2017exhibit

2017.2.1-2.24 배찬효 Bae, Chan-Hyo / 마녀사냥 프로젝트 ‘Witch Hunting Project’

아티스트토크

 

Existing in Costume - Crime of Contracting with the devil_C-Print_270x180cm_ 2016

Existing in Costume – Crime of Contracting with the devil_C-Print_270x180cm_ 2016

이것은 퀴어가 아니다

 

앞서 말했듯이 고귀함과 거리의 파토스, 보다 높은 지배 종족이 낮은 종족,

즉 ‘하층민’에 대해 갖고 있는 지속적이고 압도적인 전체 감정이자

근본 감정 – 이것이야말로 ‘좋음’과 ‘나쁨’이라는 대립의 기원이다.

- 프리드리히 니체, 도덕의 계보학, 2011, 28쪽

복장전도를 통해 서구 백인 중심주의를 비판하는 사진 작업을 전개해온 배찬효가 이번에는 마녀로 변신한다. 전작에서는 중세 고딕 양식부터 19세기 근대 복식까지를 망라하여 여성 귀족 복식을 중심으로 서구 근대사를 정교하게 재현하되 허구적 장치들을 그 안에 배치하여 복합적인 기호학적 해석의 가능성을 열어 놓았다. 한편 이번 마녀 연작은 기독교 문명 가장자리, 지리학적으로도 중심부가 아닌 주변부로 이동한다. 그는 마녀라는 타자 정체성을 서구 문명의 합리주의 배면에 숨어있는 위선을 고발하는 장치로 삼았다. 마녀의 탄생과 그들과 얽히고설킨 비화들은 과연 진실일까, 허구일까? 마녀의 존재는 지배 사상에 의한 인간의 믿음의 문제로 볼 수 있겠다. 유럽문화에서 마녀의 광기가 극심해진 것도 “먼저 종교개혁에서 생겨난 저항이 오히려 마녀 사냥을 불러왔고 르네상스와 종교개혁 시대에 마녀 사냥의 정점을 이루었다.” 마녀 사냥은 주류 엘리트 지식 권력이 비주류 민중 사회의 지혜와 경험을 법의 프레임을 통해 억압하는 새로운 이데올로기로 볼 수 있다. “고발은 마법에 대한 혐의로 세속재판소, 주교재판소, 종교재판소 등 모든 법정에서 자신들이 기대하는 대로 범죄 기록을 만들어 마녀에게 뒤집어씌움으로써 마법을 사회적 악으로 바꾸어 나간 것이다.” 배찬효는 세계화, 다원화, 다중의 시대라는 주장이 현실의 모순을 감추는 가림막으로 사용되는 정치적 위선을 고발하는 또 다른 사회적 젠더로 “마녀”를 불러온다. 어쩌면 작가의 복장전도 역시 겉모습에 대한 일방적 해석에 오류를 일으키기 위한 장치일 수 있겠다. 동시대 한국 사회의 한 단면인 ‘마녀 사냥’과 ‘여성 혐오’도 생각해 볼 수 있겠다. 더불어 국정농단 사태와 마녀 연작을 연결한 해석도 나름대로 의미를 가질 수 있겠다. 즉 배찬효 사진에 대한 어떤 고정관념을 지우고 그것이 일종의 화젯거리로 혹은 진지한 우스꽝스러움으로만 회자되지 않고 과거를 끌어오되 그것이 충실한 재현에만 무게를 둔 게 아니라 서양이 그들만의 동양을 구성하고 그들의 환상을 만족시키는 문학, 미술, 음악으로 둔갑시킨 것처럼 배찬효는 신분 상승을 꿈꾸는 드래그 퀸과는 달리 (그 결과는 흡사하지만) 서양이라는 타자를 복장전도를 통해 이중으로 전유한다. 그것은 부질없는 환상이자 이질적인 혼성교배이고 어쩌면 미래의 불안을 예견하는 것일 수도 있겠다. 과학기술과 통계학의 발달은 오차가 적게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는 확신을 선사하면서 논리적이고 이성적 판단에 의해 앞날을 설계하는 게 최근 일반화되는 추세이다. 그런데 이러한 섣부른 믿음이 또 다른 관점의 허구적 맹신으로 자리 잡는 건 아닌지 따져볼 필요가 있다. 그럼에도 현실은 일관된 하나의 세계관을 요구한다. 다양성과 상대성을 인정한다면서도 현실은 여전히 전근대의 잔재에서 많이 벗어나지 못한 상태다. 결국 우리 스스로가 만든 발전과 선진화라는 환상에 눈이 멀었을 수도 있겠다.

Existing in Costume - Crime of Flying in the sky with bamboo_C-Print_153x102cm_ 2016

Existing in Costume – Crime of Flying in the sky with bamboo_C-Print_153x102cm_ 2016

 

Existing in Costume - Crime of Participating in the devils' festival_C-Print_153x102cm_ 2016

Existing in Costume – Crime of Participating in the devils’ festival_C-Print_153x102cm_ 2016

배찬효는 영국 유학 시절 최초로 정체성 혼란을 겪는다. 남성 이성애자에게는 흔한 경험으로 한 번도 자신을 분석하고 정체성을 구성해야 하는 내외부적 원인이 부재했기 때문이다. 그는 서양에서 처음으로 동양 남성이라는 정체성을 확인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작가는 비대칭적 인종의 질서를 발견한다. 개인과 인종의 문제는 개인과 민족의 문제와도 이어진다. 배찬효는 21세기에도 여전히 잔재하는 인종 차별과 타자를 향한 환상에 대하여 매우 복합적인 질문을 던지게 된다. 이 같은 물음은 육체라는 실존과 정체성이란 사회문화적 인식의 틀이 결합한 비정형적 젠더를 구성하는 단초로 이어진다. 사실 배찬효의 사진은 유사-젠더학의 기호를 이용하여 마치 드래그 퀸의 복장도착을 남녀에 부여된 고정된 규범과 질서에 균열을 만드는 젠더 정치학의 한 유형처럼 해석되곤 했다. 드래그 퀸은 성을 자연으로 보지 않고 개인의 자아가 스스로 성의 형태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성의 탈자연화를 실천하는 방법 중 하나이다. 눈여겨보아야 할 점은 드래그의 방식이 오로지 성 전환에만 초점이 맞춰진 것이 아니고, 인종 전환, 사회적 계층의 전환이 이뤄지고 있으며, 이는 벗어나기 어려운 현실의 굴레에서 허구 혹은 환상의 시공간으로의 전환을 꿈꾼다는 것이다. 즉 배찬효의 복장전도는 단순한 여장남자라는 외형의 변화와 달리 동양남성이 유럽의 귀족 여성으로 변장을 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그래서 배찬효가 재현한 인물은 인종의 문제를 다루고 있으며 이질적인 육체를 보는 개인의 인식의 한계에 궁금증 또는 불편함을 일으키는 기제가 될 수 있다. 이처럼 사진 속 인물은 남녀/동서의 차이가 이중으로 전복된 상태다. 남자는 여자로, 동양은 서양으로. 단순히 젠더와 지역의 변화만 존재하는 건 아니다. 거기엔 시간의 전복도 포함된다. 그러니 삼중 전복이라 불러야 한다. 현재에서 과거로. 그의 사진은 특별한 부연설명 없이 오로지 이미지만으로도 쉽사리 성과 시공간의 역전 혹은 전유가 이뤄지고 있음을 알아차릴 수 있다. 퀴어가 아닌 상태의 복장전도는 성역할과 복장의 비례 관계를 비튼다. 이른바 드래그(drag)의 정치학적 해석은 쥬디스 버틀러의 이론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버틀러는 『의미를 체현하는 육체』에서 드래그 무도장의 주인공들을 다룬 제니 리빙스턴(Jenny Livingston) 감독의 다큐멘터리 <파리는 불타고 있다>(1990)를 통해 여장을 한 아프리카계 미국인과 라틴계 미국인 남성 게이 정체성을 호출한다. 인종적 타자이자 성소수자 들의 가장무도회장은 일종의 경연장과 흡사했다. 그런데 이 드래그 퀸(Drag Queens)들 “대부분은 백인문화 속에서 계급의 징표들로서 성립되어 있는 것”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구성한다.

버틀러는 백인 이성애 헤게모니의 동성애 혐오가 만약 여장 흑인 남성 동성애자의 여성화를 수용한다면 그것은 기존 헤게모니의 전유로 볼 수 있고, 이 전유는 지배 권력의 질서에 혼돈을 일으키는 효과를 만들 수 있다고 봤다. 그렇다면 남성 이성애자가 여성을 전유하는 것은 성 헤게모니의 질서에 따르려는 여성이 되길 바라는 남성 동성애자의 태도와는 분명 차이를 가지고 있다. 한편 동성애 문화에서 복장전도는 자연으로서의 성 구조를 전복시키는듯하지만 실제로는 기존 질서를 재모방함으로써 탈자연화된 육체가 다시 자연 상태로 인정받는 과정이었다. <파리는 불타고 있다>의 감독이 여성 이성애자였다는 점을 버틀러는 유색 인종 드래그 퀸들을 섹슈얼리티 관점이 아닌 인종적 측면이 강조된 원주민의 관점으로 보고 있기에 오만한 입장을 취했다고 평가한다. 버틀러의 관점으로 배찬효의 사진을 해독해보면 그의 작업은 섹슈얼리티의 문제가 아니기에 퀴어적일 수 없다. 반면 복장전도라는 전복적 방식은 서양 문화권에서 동양 남성 정체성이 얼마나 모호한지를 드러낸다.

복장전도와 인종의 문제를 개인과 개인의 육체를 둘러싼 국가와의 관계에 관한 질문으로 확대해 보자. 민족국가라는 환상은 혈연에 의한 가계로 구성된 국가를 탄생시켰다. 민족 형성에 있어서의 근본은 다름 아닌 이성애 중심으로 전개되는 사회일 것이다. 사회학자 서동진에 따르면 “섹슈얼리티를 생산하고 분할하는데 작용하는 힘은 바로 민족-국가라는 현실적인 가상(the imaginary)이라고 볼 수 있다. 성별 구분 없는 민족-국민이란 상상할 수 없다.” 그렇다면 민족국가는 또한 인종과도 뗄레야 뗄 수 없는 것 아닐까? 이미 언급했다시피 배찬효의 복장전도는 이성애와 비이성애 사이의 차별적 장막을 치우려는 의지와는 무관하다. 그 이유가 반드시 작가가 이성애자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게다가 남성 이성애자가 여성을 모방하고 그를 통해 자아를 충족시킨다는 서사는 다소 식상하다. 배찬효는 스스로를 여성 백인으로 재현함으로써 젠더보다 우선적으로 인종적 편견을 전면에 부각시킨다. 동양 남성이 백인 여성을 모방한다는 설정은 유럽의 구성한 오리엔털리즘이라는 환상을 연상시킨다. 그것은 마치 동양이 전근대 서양의 시간을 이상화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작가가 마녀를 선택한 이유도 서구가 스스로 자신을 논리와 이성을 토대로 한 문명을 중심으로 국가를 형성했다는 자부심을 앞세우면서, 그들이 잃어버린 낙원을 자신의 타자인 동양에게 일방적으로 투사했다는 점을 주목하면서부터였다. 즉 여기에서 복장전도는 일종의 문화적 기표로 사진 해독을 의도적으로 방해하는 기제로 볼 수 있고, 실상 본 작업을 중심축은 동서 관계의 비대칭을 전유하는 데에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정현(인하대학교, 미술비평)

Existing in Costume - Crime of Raining down the hailstorm_C-Print_153x102cm_ 2016

Existing in Costume – Crime of Raining down the hailstorm_C-Print_153x102cm_ 2016

 

 

Existing in Costume - Crime of Spreading the disease_C-Print_153x102cm_ 2016

Existing in Costume – Crime of Spreading the disease_C-Print_153x102cm_ 2016

Existing in Costume - Crime of Worshipping the devil_C-Print_153x102cm_ 2016

Existing in Costume – Crime of Worshipping the devil_C-Print_153x102cm_ 2016

 

Chan-Hyo Bae has worked on photography projects that criticise white superiority in the West through cross dressing. This time, Bae transforms into a witch. In the previous project – which ranges from medieval Gothic world to the 19th century modern dress, he has delicately recreated the Western modern history, centering around the dress of female aristocrats. He has opened up the possibility of a complex sociological interpretation by placing fictional devices within. Bae has used the paradox of witch’s identity to expose the hypocrisy behind the rationalism of the Western civilisation. Are the stories behind witches and their births true or false? The existence of witches can be seen as a matter of man’s beliefs according to existing ideas.   “The resistance from the religious reform has led to witch hunting and it has reached its peak during the Renaissance and the Reformation. “Witch hunt can be seen as a new ideology, where the mainstream elite class that possessed the power and knowledge repressed wisdom through the frame of law.” Magic was judged as the evil to blame, supported by law and courts throughout all levels of society. Chan-Hyo Bae calls on a ‘witch’ as another societal gender in order to expose a political hypocrisy where the assertion of globalization and diversification is used to hide the contradiction of reality. Perhaps the artist’s cross dressing is also to disturb the unilateral interpretation of an outward appearance. One can also consider ‘witch hunting’ and ‘misogyny’ part of contemporary Korean society. Furthermore, it could have an additional meaning to connect the recent government monopoly scandal and the witch series. In another words, it gets rid of a certain fixed idea on the photography of Chan-Hyo Bae, and brings out the past without turning it into gossip or serious waggery. Bae does not only focus on truthful recreation but, just as the West has constructed it’s own East and turned it into literature, art and music that satisfies their own fantasies, he doubly and exclusively possesses the Other of the West through cross dressing unlike a drag queen that dreams of a change of a status (although the results may be similar).

It is a meaningless fantasy and disparate gender hybrid, and perhaps foretelling of the insecurity of the future. The development of science technology and statistics has given a confidence that one can predict the future with less margin of error, and there is now a tendency to plan ahead according to logic and rational judgments. However we need to question whether such hasty beliefs establish fictional blind faith. Despite this, the reality demands one, consistent world view. Although it claims to acknowledge diversity and relativity, the reality is that has not fully moved away from pre-modernism. So perhaps we are blind to the fantasy of advancement and development that we created ourselves.

Chan-Hyo Bae first experienced confusion in identity when he came to the UK to study. It is a common experience for a male heterosexual, for there never was an external and internal reason to analyse self and form an identity. He comes to face to face with the identity as an Oriental male in the West for the first time. During this process he discovers asymmetric racial order. The question of oneself and race becomes linked to the question of oneself and nation. This leads him to ask a very complex question about racial discrimination and fantasy of the Others that still exists in the 21st century. Such question leads to construct an atypical gender that combines the existent body and conceptual sociocultural frame of perception. Chan-Hyo Bae’s photography and drag queen’s cross dressing used to be interpreted as a form of gender politics that breaks the rules and order imposed upon male and female by using symbols of similar gender studies. A drag queen views gender not as nature but as something one can form by moving out of nature. What is noteworthy is that a method of a drag queen is not just focused on change of gender, but a change in race and social status. It is about a desire to escape from reality to a fantasy. Therefore, Chan’s cross dressing is much more than an outwardly appearance change of a man dressed up in woman’s clothes. We should focus on the fact that an Oriental male has dressed as an European aristocrat female. The characters Chan has recreated are dealing with questions of race and can become a mechanism that arouses curiosity or feelings of discomfort to the limits of an individual’s perception that sees a different body. The characters in the photographs doubly overturn the differences between male/female and the East/the West. From male to female, from the East to the West. There’s more than a simple change in gender and locality. There also exists overturning of time. It’s a triple overturning. From the present to the past. Only with the image and without extra explanations, one can easily recognise the turning around of the sex, space and time. Cross dressing as a heterosexual wists the proportional relationship of a gender role and costume. One cannot ignore the theory of Judith Butler when it comes to political interpretation of drag. In ‘Bodies That Matter’, Butler calls on an African American dressed up as a woman and a homosexual identify of a Latin American male through Jenny Livingston’s documentary ‘Paris is Burning’ (1990) which deals with transsexual parties. The ball of sexual minority and the racial ‘other’ was in a way similar to a place of contest. But most of these drag queens formed their identities as a “stigma of class within white culture.”

Butler thought that if Caucasian’s heterosexual hegemony’s homophobia accepts cross-dressed gay black males, then it could be seen as belonging to the existing hegemony, and this belonging can bring confusion in the order of ruling power. Therefore there is a clear difference between the attitude of a male heterosexual possessing women and a male homosexual who wishes to be a female that follows the order of gender hegemony. Cross-dressing may seem like an act of toppling of natural gender structure, but in the culture of homosexuals, it was a process of receiving acknowledgement of their body that overcame nature by imitating the existing order. Butler evaluates that, as the director of ‘Paris is Burning’ had been a female heterosexual, it was arrogant because it sees coloured drag queens from a perspective of a native that emphasises racial aspect rather than that of sexuality. When decoding Chan-Hyo Bae’s photography with the perspective of Butler, his works cannot be queer as it does not deal with the issue of sexuality. However, the subversive means of cross dressing shows how ambiguous the identity of an Oriental male can be in the Western culture.

Let us extend the issue of cross dressing and race to the question of a nation that surrounds oneself and its body. A fantasy of ‘national state’ created a nation consisting of family bound by blood relations. The basis of formation of a nation would be a society revolving around heterosexuality. A sociologist Dongjin Seo says, “the power at work that produces and divides sexuality is the realistic imaginary of national state. A national state without gender differentiation is unimaginable.” Then perhaps the national state also cannot be separated from race. As previously mentioned, Chan-Hyo Bae’s cross dressing has nothing to do with trying to remove a discriminatory wall between heterosexuality and non-heterosexuality. The reason is not just because he is a heterosexual. It is also rather a cliché when a narrative is of a male heterosexual imitating females to satisfy himself. By recreating himself as a Caucasian female, Chan-Hyo Bae first brings racial discrimination to the attention rather than that of a gender. The set-up of an Oriental male imitating a Caucasian female reminds one of the fantasy of Orientalism formed by Europe. It feels similar to the Orient idealising the pre-modern period of the West. Bae chose a witch as his theme when he started realising that the West has unilaterally projected their lost Utopia onto the other that is the Orient, whilst being proud of forming a nation revolving around culture founded upon logic and rationality. Therefore, cross dressing here can be viewed as a device that intentionally disrupts interpreting photos with a cultural symbol. In fact, the centre of this project lies in showing the asymmetric relationship between the West and the East.

(Chung Hyun, Inha University, Art Criticism)

 

Existing in Costume - Witch Raining down the hailstorm_C-Print_153x120cm_ 2016

Existing in Costume – Witch Raining down the hailstorm_C-Print_153x120cm_ 2016

 

Existing in Costume - Witch Worshipping the devil_C-Print_153x120cm_ 2016

Existing in Costume – Witch Worshipping the devil_C-Print_153x120cm_ 2016

 

전시명 : 마녀사냥 프로젝트 / Witch Hunting Project

  •  전시작가 : 배찬효 (Bae, Chan-hyo)
  •  전시일자 : 2016. 2.1(수) – 2.25(토)
  •  전시장소 : 트렁크 갤러리 ( 서울시 종로구 북촌로 5길 66 )
  •  트렁크갤리러 사정으로 화환은 받지 않습니다. 마음만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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