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exhibit

2018. 11. 1~11. 10/ 김은실 Kim, Eunsil/ 어제 같은 그날

A girl, 31.6x41cm, Acrylic on canvas, 2018

더위, 53.0×65.0cm, Acrylic on canvas, 2018

B Story Ⅳ, 60.6×72.7cm, Acrylic on canvas, 2015

끊임없이나를확인하려작업한다. 때론가슴을누르는짐이되기도하지만작업은살아있음이상의의미로다가온다. 기쁨이기도고통이기도행복이기도… 공기이기도… 아무이유없기도… 그래서그냥여전히그림을그린다. 2008. 11.

짧지않은기간동안작업한작품들을보면서그안에담겨진이야기를읽어본다. 그리고느리게그동안놓쳐버린… 작지만소중한것들을느끼면서소소한이야기들을담아낸다. 2012. 8.

작업의주제는작업에임하는나와닮아있는듯하다. 시간이지나면서작업주제는『Being』에서 『Story』로바뀌었다. 존재를확인하는작업에서과거와현재이야기에관심을두고품고풀어내는작업으로변화했다.

이작업주제를표현하는도구로옷을등장시킨다. 사람에게옷은단순한입을거리이상의의미를갖는다. 소유의과정, 그옷과함께한시간과추억… 마치한장의사진과같이개인과관계된크고작은이야기들이옷을통해피어오른다.

그많은이야기들이때론형태로때론색으로화면속에리듬을타고유영하며어울린다.

이번전시에는작품을대하는사람또한자신의이야기를작품속에투영하며숨겨둔이야기들을끄집어내기도하며시간을거슬러회상할수있는시간이되었으면한다.

이제또한번의변화를가지려한다. 늘그자리를지키고있는자연의모습으로닮아가고싶다.

의미부여없이그냥보내온날들도어루만지며가치를인정하며『어제같은그날』로하루하루그소중함을간직하고싶다.

오늘늦은이가을이참좋다.

2018. 10 김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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